롯데 빼빼로 리치 초코 더블딥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비주얼이 지금까지 맛본 빼빼로와 달라 기대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먹거리였습니다. 새하얀 화이트 초콜릿 위로 진득한 밀크 초콜릿이 더해져 달콤함을 2배로 경험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하니, 얼른 먹어보고 싶어졌던 거지요.
초콜릿가공품 50g에 275kcal의 열량을 가졌고, 코코아메스 28%가 함유된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써 이날을 통하여 새로운 맛의 빼빼로를 직접 먹어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름하여, 롯데 빼빼로 리치 초코 더블딥을 말이지요!
제품의 옆면에는 "정말 사랑해"라는 한 마디가 적혀 있어서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요거 한 번 먹고 나면 정말로 사랑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요.
이와 함께, 빼빼로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달달구리를 정말 사랑하는 친구에게 건네주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유통기한은 올해 10월까지로 넉넉했어요. 그치만, 그때까지 남아 있을 리가 없죠. 사오자마자 식사 후 디저트라는 명목 하에 곧바로 입 안으로 직행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감 못지 않게 박스에 들어있던 빼빼로의 개수 역시도 부담스럽지 않은 주전부리를 표방해서 입가심으로 그야말로 딱이었어요. 한 마디로, 굿!
리치 초코 더블딥 빼빼로라는 건, 박스 뒷면에 표기된 원재료명으로 다시금 확인이 가능해서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초콜릿, 설탕, 코코아프리퍼레이션, 가공연유, 가공버터 등의 단 맛을 위해 쓰여지는 재료들이 포진되어 있었거든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양정보에 있어 포화지방의 함량이 남달라다는 걸 알게 돼서 아주 가끔씩 단 게 생각날 때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한 날이 몇 번씩은 찾아오곤 하니까요.
박스 안에는 롯데 빼빼로 리치 초코 더블딥이 총 2봉지가 담겨 있었어요. 그리고, 투명한 봉지 사이로 비춰지는 빼빼로의 생김새를 관찰하다 보면 한 봉에 5개의 빼빼로가 들었음을 확인하는 일도 어렵지 않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적더군요. 어느 정도 예상을 해서 의외는 아니었지만요.
그래도, 두 겹의 초콜릿이 통통한 모양새를 자랑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5개 중에서 1개는 초콜릿 부분 위에 빼꼼하게 고개를 내민 과자 부분이 부서져 있어 조금 안타까웠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달달한 향이 군침을 돌게 만들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빼빼로 하나를 손에 쥐고 반으로 잘라 봤더니, 이런 생김새를 만나보게 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막대과자 주변을 순백의 화이트 초콜릿과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밀크 초콜릿이 정확히 두 겹으로 감싸고 있어 최고였어요. 게다 맛 또한 달콤함에 달콤함이 추가되었으니 말해 뭐해요. 먹는 내내 우울한 기분이 서서히 잦아들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 행복했답니다.
두 가지 초콜릿에다가 막대과자의 고소함이 곁들여지니 금상첨화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던 것도 사실입니다. 초콜릿만 존재했더라면 특유의 단 맛에 질렸을 법도 한데, 과자를 씹어먹을 때 전해져 오는 고소함과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니 자꾸 손이 가는 걸 멈추기가 힘들었어요.
그렇게 실제로 접한 롯데 빼빼로 리치 초코 더블딥 속 초콜릿의 두께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두 겹의 초콜릿이 포함되었다는 건 한 눈에 봐도 수긍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맛도 당연히 좋았음은 물론이에요.
빼빼로는 초콜릿 위로 자리한 과자 부분을 손잡으로 이용하며 먹을 수 있어 이 또한 만족스러움을 자아내는 스낵이랍니다. 맛만 좋은 게 아니라 먹는 이들의 편의성에도 신경을 쓴 모양이 탄성을 내뱉게 도왔던 시간이에요. 빼빼로를 오랜만에 먹으니 신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1봉지에 5개, 2봉지에 10개라서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면 이틀 만에 사라지는 마법을 발휘하는 롯데 빼빼로 리치 초코 더블딥의 매력을 마주하게 돼 설렜어요. 다음에 또 마트에서 만난다면, 그때도 구입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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