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추석 연휴로 인해 쉬는 기간 동안 심심함을 달래고자 모바일게임 [파이널 판타지 XV : 새로운 제국]을 시작했는데요, 의외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서 집중하다 보니 점점 더 빠져들게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성채 업그레이드에 공을 들이고 있어요. 게임을 시작하면 주어진 미션을 완료함으로써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한데, 성채의 레벨을 올리는 게 급선무라면, 성채를 눌러서 꼭 필요한 임무부터 차례대로 진행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건물을 지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에요. 그런데,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자원 중에서도 금속과 석재가 모자를 때가 많고 성채 외부에서 채집을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소요돼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다반사더라고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골드!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요. 하지만 골드 역시 모으는 일이 만만치 않으니 이런 상황이 다가오면 재무부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일에 주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분홍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건물이 바로 재무부예요. 여기에 골드를 넣어두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 이자를 받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니 일단, 재무부를 클릭해서 다음 순서를 넘어가 주세요!

레벨1의 재무부에선 최대 100골드를 2시간 동안 보관해 두면, 100골드의 10%인 10골드를 이자로 더 받을 수 있어요. 총 110골드를 손에 넣게 되는 거랍니다. 

적게는 10골드부터 많게는 100골드까지, 보유한 금액을 넣었다가 회수함에 따라 1골드부터 10골드 사이의 이자를 받는 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100골드씩 넣어주는 중이에요. 그리하여 347골드를 갖고 있던 저에게 110골드가 더 생기면서 457골드를 획득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100골드를 넣고 2시간을 기다리기로 결정했어요. 

그리하여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재무부에 넣어둔 100골드를 제외하면 357골드가 됩니다. 여기서 정말 위급한 상황이다 싶으면 이자 없이 인출도 할 수 있어 유용해요.

이런 부분은 제작자의 배려가 느껴져서 나름대로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재무부 역시 다른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골드 상점에서 4.99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즉, 게임에 필요한 현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소리죠. 그러면 잠금 해제를 통해 더 많은 골드의 이자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라서 한 번 읽어보기만 했어요. 아낄 수 있을 때까진 아껴야죠^^;

다른 미션을 이것저것 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가버렸고, 이제 골드를 회수해야 할 때가 다가왔으니 재무부를 클릭합니다. 회수할 때가 오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올 뿐만 아니라 위의 이미지처럼 건물 위에 골드 모양의 아이콘이 생기니 이 점을 기억해 주셔도 좋겠어요.

투자한 100골드가 만기에 도달해 110골드로 증가, 인출하고 곧바로 재투자하면 계속해서 필요한 골드를 벌 수 있어요. 2시간 동안 저는 필요한 금속과 석재를 사느라 보유한 금액을 다 써버려서 맡겨둔 걸 제외하고는 12골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그때 골드 수령을 완료함으로써 122골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하는 내내 꽤나 영리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로 구성된 게임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파판XV : 새로운 제국]을 통해 저만의 왕국이 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는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지만, 그래도 포기는 안 하려고요. 그런 의미에서 [파이널 판타지 XV : 새로운 제국] 유저가 있으시다면, 재무부를 통해 자금을 모아 여러분만의 멋진 세계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심취해 있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로드모바일은 자신의 왕국을 건립해 나감과 동시에 전쟁에 참전해 승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RPG 모바일 전략게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대화창에 다양한 언어가 눈에 띔으로써 확인이 가능해 깜짝 놀라기도 했다지요. 

일단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전력을 보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자신만의 왕국을 위한 건설 작업을 포함한 자원 획득 및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통한 레벨업이 필수랍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로드모바일에서 알아두어야 할 자원채집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빨간 네모박스를 보면, 왕국을 위한 다섯가지 자원의 양이 표기된 것이 보일 거예요. 이 자원은 위에서부터 각각 식량, 암석, 목재, 철광, 골드를 의미합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미션을 달성함에 따라 자원이 주어지기도 하지만, 이것에 기대기 보다는 성 바깥에서 채집을 통해 획득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성 외곽에서 자원채집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처음에 채집을 시도했을 당시에 굉장히 헤맸던 터라 이제 막 로드모바일에 입문하신 분들이 당황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포스팅을 해봅니다. 먼저 성 바깥쪽으로 나가는 것이 필수인데요, 왼쪽 하단에 빨간 네모박스에 담긴 지도 모양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성 바깥의 상황이 한눈에 들어와요. 본인의 왕국을 포함한 여러 유저들의 왕국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에요. 성 바깥에서는 자원채집 뿐만 아니라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왕국끼리의 결투 또한 이루어짐으로써 승패가 결정나기도 하고 말이죠.

여기서 자원을 채집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왕국과 몬스터 등을 제외하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미니어처 모양의 이미지를 클릭해 주시면 돼요. 제가 총 5가지 자원을 의미하는 그림을 빨간 네모로 체크해 두었습니다. 번호에 맞춰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자면 1번은 암석, 2번은 목재, 3번은 골드, 4번은 철광, 5번은 식량이에요.

이중에서 여러분들에게 모자란 자원을 채집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암석부터 채집하려고 돌무더기가 가득한 이미지 아이콘을 눌러주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암산이라는 글자와 더불어 수량과 점령자까지 나와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확인할 사항은 눈에 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채집'을 눌러서 작전을 시행해 주면 됩니다. 

채집을 하러 갈 영웅과 군사의 숫자를 자동 혹은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어 이 또한 재밌었어요. 자원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군사들이 직접 움직인다는 점도 흥미롭지 않았나 싶네요.

선택을 마무리했으면 이제는 전사, 단궁수, 창기병, 노포, 영웅을 원하는 인력 만큼 데리고 필요한 것을 찾아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동하는 모습은 따로 캡쳐하지 않았는데, 파란 화살표를 따라 군사들이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꽤나 실감나게 표현돼서 귀여웠어요. 본인의 왕국과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달라지고 표시가 되니 이 점도 미리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의 파란 깃발은 제가 현재 암산에서 채집 중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본인 외에 다른 유저들은 빨간 색으로 표시가 되더라고요. 

채집 중인 상황은 이렇게 군단 정보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남은 시간도 확인이 가능하고, 중간에 이동 및 귀환도 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자원 캘 때 따로 이동이나 귀환은 안해 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눌러보시길 바랄게요~_~

앞서 기록된 시간이 모두 지나가면 자원 채집 군단이 왕국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보고서도 암석을 얼마나 캐왔는지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된 게임이라서 머리도 많이 쓰게 되고, 전략적인 공부도 겸하는 게 돼서 좋더라고요. 게임을 위한 핑계라도 보셔도 되겠지만요^^;

오늘은 이제 막 로드모바일에 발을 들인 분들을 위한 자원채집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더 알아나가야 할 것이 많지만 당분간 게임하다 막힐 일은 없을 것 같아 안심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자원 모아서 왕국이 멋지게 번성하기를 기대해 봐야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미친듯이 빠져 살고 있는 게임어플이 하나 있어요.

그것은 바로 이름하여, 캔디크러쉬사가! 두둥!

시작도 안 했을 땐 몰랐던 캔디크러쉬사가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차례 차례 단계를 밟아나가던 와중,

얼마전부터 350번의 함정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 하고 있습니다;ㅁ;

그 사이에 다른 친구 한명이 저를 앞질러 나간 것을 발견했다는!

물론, 그건 별로 중요치 않아요. 중요한 건, 왜 350 레벨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느냐는 거지요!

대체...왜 그런 걸까요=_+

하나의 단계를 넘어가기가 이렇게 어려운 건줄 몰랐어요.

캔디크러쉬사가를 하면서 한계에 부딪칠 순간이 다가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을 헤쳐나가기 위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더 오래 걸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어쩌면,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는 게임이 바로 캔디크러쉬사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하나에 인생까지 들먹이고, 꽤나 심각하죠?

하지만 요즘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캔디크러쉬사가 350레벨을 깨는 그 순간, 저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한계 또한 깨질 거란 느낌.

그래서 더 쉽지 않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이요.

캔디크러쉬사가 350레벨의 함정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는 그날이 오면,

저는 유레카!를 외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여기서 포기하지 않는 마음 아닐까요?

전, 할 수 있거든요!

함정 따위, 시간이 좀 걸려도 힘차게 빠져나와주겠어요! 아자아자+ㅁ+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도 캔디크러쉬사가 350레벨을 미친 듯이 해보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