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외출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지만 정말 급할 때는 택시를 타기도 하지요. 자가용을 소지한 분들이라면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누비실 테고요. 이제는 여기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포함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것은 바로, 자전거!
얼마 전부터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많아진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고 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마련된 이러한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확장은, 서울시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대기오염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치된 방안이라고 합니다.
상품안내
만 15세 이상의 남녀노소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만 19세 미만이라면 부모님 혹은 법정대리인의 가입 동의가 필요해요. 원하는 종류의 상품에 따라 정기권, 일일권 회원, 일일권 회원으로 나누어지며 1년 내내 타고 다니게끔 해주는 365일권 또한 구비된 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것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용권 사용가능기간은 첫회 대여시점부터, 정해진 시간 초과 시에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니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겠습니다. 특히, 대여 후 4시간 동안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을 땐 도난자전거로 간주된다고 하니 이 역시 주의해 주시고요.
비회원이 아닌 회원가입 후에 이용할 분들이라면 '서울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같은 이름의 어플을 설치해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대여소 위치 뿐만 아니라 몇 대의 자전거가 남아 있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아요. 대여와 반남은 24시간 가능한 점도 괜찮고요.
자전거 프레임에 부착된 단말기가 자동으로 대여 및 반납을 처리하며, 빌린 곳이 아니라도 가까운 곳에 대여소가위치한다면 반납 또한 오케이입니다.
여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할 때, 혹은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기고플 때 이용하기에 괜찮아 보이던 따릉이. 그동안은 더워서 망설였는데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으니, 저도 시간 될 때 이름마저 귀여운 자전거 타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볼까 싶네요. 이렇게라도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픈 마음입니다, 하하!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구입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에 간편하게, 서울자전거 따릉이 타고 즐거운 산책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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