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때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기 좋은 음식, 삼각김밥.
이날은 세븐일레븐에서 스팸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을 사 먹었는데요,
순서에 맞춰 뜯은 후에 김 안쪽을 쫙 펴보니
이런 비주얼이 감추어져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저는 사실 김치볶음밥 사이에 스팸이 촘촘히 박혀 있는
그런 메뉴인 줄 알았는데,
밥 위에 스팸 반 조각이 떡하니 올라간 게 전부라서 충격이 없지 않았네요.
이로 인하여 볶음밥과 스팸의 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어요.
김치볶음밥에도 김치는 거의 없고 양념맛만 배어 나와서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실망스러웠어요ㅠㅠ
예상치 못한 비주얼의 위엄을 경험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굳이 사 먹지는 않을 듯 해요...
'꼬북이는 달린다 > 맛깔나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좋은 이마트 피자와 함께, 올포유 + 슈퍼 콤비네이션 (0) | 2017.06.25 |
---|---|
찹쌀 탕수육이 맛있는 홍콩반점, 짬뽕보다 더! (0) | 2017.03.18 |
신도림 디큐브시티 이스트바이게스트에서, 태국 음식 3총사와 함께! (0) | 2017.02.25 |
대학로 18번 완당의 완당, 소고기 덮밥, 온모밀! (0) | 2017.02.07 |
[투썸플레이스 푸딩] 부드러운 레어치즈 푸딩 먹어봤어요 (0) | 2017.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