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여름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고 돌아왔어요.
바람이 엄청 많이 불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으로 인해 모든 것이 잊혀질 정도로 좋았답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시카고피자앤펍 서울대점이에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나와서 계속 직진하다가
미용실 옆에 있는 가게를 찾으시면 돼요.
바람에 맞서 걸어가느라 못 보고 지나칠 뻔했던 그곳!!!
꽤 이른 시간에 갔는데 벌써 식사 중인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저희도 자리 잡고 주문을 했지요.
그리하여 만나게 된 메뉴가 위의 사진 속 피자와 파스타예요.
불고기크림 파스타는
베이컨과 불고기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 느끼하지 않은 크림소스와 함께라서 먹는 데도 무리가 없었고요.
다만, 메인 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거~
그래도, 메인 메뉴와 함께 시켜 먹으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 나쁘지 않았어요.
저희는 토마토 기본토핑이 포함되어 있는
클래식 시카고피자를 주문했어요.
토마토 덕분에 뭔가 더 풍성한 비주얼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ㅎ
피자 아래로 흘러나오는 치즈도 대박!
덕분에 더 기대하게 됐던
피자였습니당.
토마토 토핑이 마음에 들었던!
사진도 꽤나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좋았던,
피자+_+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시카고피자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살짝 좀 짜긴 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다른 토핑이 더 추가되면
짠 맛이 더 많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하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토마토 토핑의 조화는 최고였다는~
8인치로 주문해 셋이 나눠 먹고 배불렀으니 된 거죠.
물론, 파스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겠지만ㅎ
비주얼도, 맛도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계속해서 방문하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던
서울대점의 시카고피자앤펍이었습니다.
근처에 사신다거나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드셔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시카고피자도 음식점마다 맛이 다르니,
여러 곳 방문해 먹어보고 취향을 찾아도 좋지 않을까요?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수다 떨 수 있어 완전 행복!!!
다음에는 비만 안 내리면 금상첨화겠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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