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 데이의 유래

 

 

 

 

D-1, 2014년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가 드디어 하루 남았습니다.

행복한 커플이라면, 누구든 사랑하는 이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거나 샀을 테지요.

사랑 만큼 달콤한 초콜릿으로 가득한 밸런타인 데이, 그러나 그 유래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합니다.

 

밸런타인은 그리스도교의 성인인 발렌티노의 축일로, 밸런타인은 발렌티노의 영어 발음입니다.

3세기 후반에 순교한 축일까지 동일한 같은 이름의 성인이 2명이 더 있다고 하는데, 어느 인물에 유래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해요.

 

그저, 영미를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았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성들이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성행하게 된 거라는 사실!

 

요즘은 상업화 됐다는 말을 피할 수 없는 날 중의 하나가 바로 밸런타인 데이죠.

저도 지난 어느 날의 밸런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녹여 열심히 모양을 내며 초콜릿을 만들었었는데,

서로 나눠 갖자며 저와 마찬가지로 초콜릿을 사왔던 이의 모습이 살짝쿵 떠오르네요.

 

내일이면, 저는 밸런타인 데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에게는 오직 불금이라 좋은 날이니까......

하지만, 상황상 어딘가로 피신을 가 있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연인들을 피하는 게 아니라, 가족들의 서늘한 눈초리를 피해 도망가는 게 상책인 날이니까요;ㅁ;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