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트로픈 아말루어 럭셔리 페이셜 세럼은 제가 독일여행을 떠났을 당시 직접 구입해 온 유기농 화장품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참고로 이 화장품은 엄마 선물로 사온 거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 바르신다고, 니 피부 관리를 하라고 해서 다시 저에게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ㅁ;
그래서 어쩌다 보니 제가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남기려고 제품 컷을 미리 찍어두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카메라 상태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굉장히 빛을 많이 받은 사진이 나왔음을 밝혀 봅니다.
참고로, 타우트로픈의 아말루어 럭셔리 페이셜 세럼의 용량은 50ml입니다. 재생력이 필요한 피부에 영양을 아주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이 화장품의 특징이라고 해요.
이와 함께 제품에 함유된 성분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꿀이었어요. 주름 방지와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눈이 번쩍 뜨이지 않을 수 없었던 거지요. 덧붙여 이 세럼은 독일에서 선물을 고민하다가 와이파이 검색으로 찾아낸 제품이었는데, 유기농 샵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하여 먼저 손등에 발라봤는데요, 아무래도 꿀이 포함된 관계로 꾸덕하고도 끈덕진 질감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했습니다. 저의 피부 타입이 건성이라서 건조함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화장품을 고를 때 꿀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화장품이 바로 제가 원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게다가 다 바르고 났더니 그리 끈적이지 않고 보습이 제대로 된 듯한 느낌을 받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질척거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점도 흡족함을 더했다지요. 이 제품의 사용 방법은, 세안 후에 토너를 발라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에 적당히 발라주면 된다고 해요. 안 그래도 제가 요새 로션은 안 바르고 스킨만 사용한 뒤 다른 제품 바르고 있었는데, 로션 대신 써도 괜찮은 뉴 아이템을 회득하게 돼 기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에는 화장품이 풍성해짐에 따라 건조한 피부 걱정은 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야말로 피부를 관리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기도 했고요. 덕분에, 행복하네요ㅋㅋ
일단, 열심히 사용해 보고 좋으면 다음에 가서 또 구입해 올까 생각중이에요. 그러려면, 이를 위한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봤어요. 이건 믿거나 말거나이긴 한데 제 피부는 사실, 여행을 하면 더 좋아지거든요. 여행 만큼 제 건강에 좋은 건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어쩌다 보니 여행 욕구를 방출해 버린 뻘쭘한 화장품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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