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빕스에 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도 먹고 그 유명한 연어도 엄청 가져와서 먹고,
립이랑 치킨이랑 쌀국수 등등 엄청 많이 먹었는데 사진은 이것 밖에 없네요......
카메라도 분명히 가져갔었지만, 음식이 나오는 순간 기억에서 잊혀져 버린 슬픈 에피소드;ㅁ;
생각보다 많이 먹진 못 했는데 그래도 친구들과 오랫동안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이 먹다 보니 이야기 소재가 결혼, 출산, 미래 뭐 이런 쪽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오늘도 우리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일단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에 또 빕스 가면, 그땐 맛있는 스테이크 사진 찍어올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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