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시청하는 내내 스토리의 흐름과 더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요소가 존재했으니, 그것은 바로 여주인공 강휘루로 열연 중인 배두나의 패션이었습니다. 자유로운 성격을 대변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중심으로 정장 스타일은 물론이고 캐주얼룩까지, 어떤 것이든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1회에서 착용한 상의와 겉옷은 아기자기한 무늬와 부드러운 소재를 갖추고 있어서 절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집에서 평상복으로 입어도 좋고, 외출할 때 입기에도 괜찮아 보였답니다.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 중인 집에 손님이 찾아왔을 때 배웅을 위해 입고 나간 곳은 위와 같아요. 체크무늬가 두드러지는 겉옷에 네이비 계열의 상의와 버건디 레드를 떠올리게 하는 하의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들부들한 소재임이 눈으로만 봐도 느껴져서 이 점 역시도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이와 함께, 휘루가 드라마 속에서 여러 번 입고 나오는 옷은 확실히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되더라고요. 손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걸쳤던, 사진 속 파란색 외투를 주목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레드 컬러로 구성된 체크무늬 롱 원피스는 숙박하는 손님이 입은 빨간 블라우스와도 은근한 어울림을 선사해서 재밌었어요.
파란색 외투를 벗고,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칠부로 이루어진 상의를 입은 모습도 눈에 쏙 들어왔어요. 석무와의 관계를 새로이 다지고자 바른 레드 립스틱도 옷과 환상적인 매치를 보여줬는데 왜 봐주질 않는 걸까요, 흑흑.
휘루 여기 있어요!
앞서 언급한 파란색 외투는 이렇게 다시금 등장합니다. 지난 번에는 가볍게 오픈해서 걸침으로 인해 원피스를 부각시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외투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링이라 시선을 뗄 수 없었답니다.
요렇게 외투 앞부분을 단단히 여며주니까 귀여운 망토 스타일이 완성되었습니다. 팔을 넣을 수 있는 오버핏에 가까운 망토 느낌이 앙증맞았어요. 그냥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입으면 따뜻함이 느껴질 것 같아 호기심을 당겼던 패션 아이템이었습니다.
강휘루가 된 두나 배는 어떤 색으로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할 줄 아는 배우였기에, 블루 컬러의 롱 원피스 역시도 멋진 스타일링으로 탄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청바지를 같이 입으니 보헤미안룩에 캐주얼룩의 분위기까지 곁들여져 만족스러웠어요.
어느 컬러든 문제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원색 계열이 이렇게 잘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마냥 부러워졌습니다. 하하!
시댁 식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블라우스와 청바지로 세미 정장의 정석 또한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것이 아름다웠어요. 휘루의 성격을 드러내는 패션이기도 하지 않았나 싶군요.
재킷 같은 경우에는 오버핏을 선호, 대신 재킷 안에 받쳐 입는 상의는 몸에 꼭 맞는 핏으로 연출해 균형을 맞추는 점도 눈을 사로잡았어요. 가디건 스타일의 상의도 예뻤다죠. 사진 속 재킷 같은 경우에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 무난해 보이지만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가방과 스카프의 매치도 훌륭했답니다.
청바지와 함께 매치함으로써 구성되는 세미정장 스타일의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주는 최고의이혼 배두나 패션은 실제로 배우고 싶을 만큼 눈길을 끌었던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더 남은 회차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스토리도 재밌고 말이지요. 배우들도 다 잘하고!
무채색 계열의 원피스도 굿! 롱원피스에 길이가 짧은 빨간 스웨터 외투 및 화이트 컬러의 숏 재킷을 착용한 모습도 볼만 했어요.
여기에다가 운동화로 활동성을 더한 것도 휘루에게는 완벽 그 자체로 보여졌습니다.
빨간 꽃무늬가 눈에 띄는 화이트 원피스와 그레이 가디건, 여기에 따뜻한 양말의 조합도 훌륭했습니다. 석무와 휘루,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집의 인테리어 또한 소소함으로 가득했지요. 이것도 휘루 스타일과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집을 내놓은 석무로 인해 방문한 손님을 물리치고자 휘루가 벌인 엉망진창 집구석은 난리도 아니었지만, 밑단을 살짝 접어 입은 일자 청바지와 셔츠, 그 위의 오버핏 체크무늬 재킷이 모든 것을 커버해 줬기에 다른 건 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휘루 덕분에 오버피 재킷에도 관심이 생겼답니다.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에 운동화, 후드 티셔츠에 브라운 컬러의 가디건을 매치한 모습을 가을 분위기를 돋우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손에 든 마카롱 상자까지 완벽!
에코백의 존재 또한 빼놓을 수 없겠고요.
캠핑을 떠난 곳에서 따뜻한 겉옷 안으로 새하얀 트레이닝복과 한글과 태극기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겹쳐 입은 것에서도 센스가 느껴지는 휘루였습니다. 낙엽과 나무 사이로 걷는 유영과 휘루의 모습도 완전 그림이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따뜻해 보이던 롱패딩에도 시선이 착! 감겼더랬지요. 두툼한 두께가 따뜻함을 전해줄 것 같아서 호기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바, 롱패딩 하나 장만하고 싶은 충동을 갖게 만들었던 휘루의 롱패딩 스타일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색감도 딱이었어요.
요건 트레이닝 원피스 같았는데 원피스 아래로 트레이닝복과 양말까지 신어서 정말 따뜻해 보였어요.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처럼 생겨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의상이기도 했습니다.
석무의 체크 셔츠와의 은근한 깔맞춤에도 시선 고정!
화이트 니트 안에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청바지를 착용한 패션도 멋졌어요. 겨울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보온을 위한 최적의 의상 스타일을 구현해내는 휘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해 봅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네요+_+
일단, 옷부터 사야겠지만요.
체육수업 보조교사로 일할 때의 청록색 트레이닝도 예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컬링할 때 포착되던 블랙 컬러의 트레이닝 복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 의미에서 어떤 스타일과 컬러의 옷이든 맞춤옷처럼 소화하는 배두나의 강휘루는, 그야말로 패션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착용한 요 원피스도 최고였어요. 펌 헤어 스타일에서 생머리로 변신하며 또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는 배두나의 강휘루. 그녀가 보여줄 스타일의 끝은 과연 어딜지, 무척이나 궁금해졌습니다.
보헤미안룩, 캐주얼룩, 세미정장룩, 트레이닝룩을 포함해 다채로운 의상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드라마 최고의이혼 배두나 패션. 남은 회차에서의 새로운 면모와 스토리의 반전 또한 기대해 보도록 할게요. 월화드라마이기에, 오늘도 최고의 이혼을 만나볼 수 있게 돼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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