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함께 한 조지아 맥스 캔커피는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던 음료였습니다. 조지아 오리지널은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맥스는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지요.
캔커피 디자인 자체는 제품의 브랜드 네임을 강조하는 것이 전부로 별다른 특이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조지아 맥스 커피라는 상품명 만큼은 확실히 알게 돼서 나름대로 의미있게 보여졌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영양정보가 빼곡하게 적혀져 있어요. 그래서 일단 한 번씩 쭉 훑어보고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 마셨겠지만 지금은 추운 겨울이니 실온 보관 상태로 따뜻한 온도에서 즐기며 여유를 만끽해 보았답니다^^
음식 만드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캔커피 하나로 달래니, 최고였어요!
조지아 맥스 캔커피라고 한글로, 그리고 영어로 두 번 쓰여진 것이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었습니다. 되게 단순한데 눈에 콱 박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시선을 사로잡아 관심을 집중시킨다고 볼 순 없지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에 걸맞는 분위기가 흥미로웠다지요.
그래서 저는 보자마자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하핫!
다만, 고카페인 함유라는 단어가 살짝 걸리긴 하더라고요. 이거 마시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 또 큰일이잖아요. 참고로 열량은 121칼로리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만약을 대비해서 너무 늦지 않은 오후 시간대에 마시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과연, 어땠을까요? 참고로, 조지아 맥스 커피의 총 카페인 함량은 138mg였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우리의 기분을 상승시키는 커피의 맛을 자부하던 캔과의 시간!
조지아 맥스 캔커피는 연한 갈색으로 쓴 맛이 거의 없는 달달한 커피였어요. 앞서 제가 설명을 한 것처럼요. 달콤함이 온 몸에 퍼지는 걸 경험하면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기에 꽤 괜찮은 드링크였습니다. 고카페인이 함유됐지만 마시고 난 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는 아니었어서 이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 마셔봤지만 은근하게 입맛을 사로잡았던 조지아 맥스 캔커피였어요. 설 연휴가 금방 지나가 버린 건 아쉽지만, 맛있는 커피와의 새로운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니 만족합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새해를 위해 달려봐야겠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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