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가심 캔디로 먹기 괜찮은 아이스브레이커스 페퍼민트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거예요. 패키지 디자인부터 시원함을 경험하게 해주는 블루 컬러가 중심을 이루는 만큼, 먹기 전부터 맛에 대한 상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먹거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사먹었는데 한동안 잊고 지내다 다시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참고로, 아이스브레이커스의 종류는 맛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중에서도 페퍼민트향이라고 쓰여진 민트맛은 달콤함이나 상큼함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대신에 입 안의 텁텁함에서 벗어나게 도우며 시원함을 선사하니 이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괜히 입가심 캔디라고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는 점도요^^
천연페퍼민트향 1%, 합성페퍼민트향 0.9025% 함유에 90kcal의 열량을 보유한 제품으로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꺼내먹기 좋은 점도 장점이랍니다.
아이스브레이커스 페퍼민트향의 원산지는 미국이며, 영양정보 또한 뒷면에 상세하게 적혀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봐 주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의사항으로 쿨링감이 강하니 섭취 시 주의해 달라는 말이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페퍼민트향을 가졌고 민트맛에 가깝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 캔디라는 점에서 이러한 안내 문구는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아이스브레이커스를 처음 접했을 때 신기하게 생각됐던 건, 양쪽에 뚜껑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그리하여 제품의 왼쪽에는 'ONE', 오른쪽에는 'MANY'라고 적혀진 게 재밌더라고요.
이를 통하여 캔디 개수에 따라 뚜껑이 열리는 면적이 달라지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굉장히 놀라웠답니다. 그로 인해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상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여겨졌음은 물론입니다.
저는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아서 'ONE'이라고 쓰여진 부분을 개봉했고, 그랬더니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공간이 나타나서 사탕을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게 도왔습니다. 'MANY'라고 적힌 부분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서 나눠 먹게 될 때만 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맛도 아니고 민트를 메인으로 제조된 간식 겸 디저트라서 아무래도 여러 개를 입에 털어넣고 섭취할 생각은 안 들었어요. 하하! 사진으로 따로 찍은 건 아니라서 말로 얘기를 하고 넘어가자면, 'MANY' 부분은 뚜껑 앞면의 2분의 1에 가까운 공간이 활짝 열리게 된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직접 맛본 아이스브레이커스 페퍼민트향은 부담없는 민트맛이 상쾌함을 전해주는 입가심 캔디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제품이었음을 밝힙니다. 먹을수록 입 안이 싸해져서 시원함이 감도는 그 느낌! 이거는 먹어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 쿨링감의 맛과 향에 취약하신 분들이라면 섭취 전 주의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요거 1개로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호기심이 생긴다면 반개부터 시작해 보세요.
적당한 민트의 맛과 향이 기분좋은 상쾌함으로 입을 즐겁게 해줬던 아이스브레이커스 페퍼민트향이었습니다. 음식 먹고 난 후 상쾌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도 좋고, 평소에 가방에 챙겨 다니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에도 제격인 캔디예요. 가끔씩 일하다 졸리다 싶은 순간이 왔을 때 섭취해도 탁월함을 발휘해서 굿!
동그란 모양의 새하얀 캔디에 민트색에 가까운 알갱이가 자리잡아 보는 것만으로도 은근한 청량감을 심어주는 비주얼도 눈에 띄었던 제품이지만, 맛에 대한 호불호는 확연히 갈리기 때문에 구입을 포함해 맛을 보기 전에 본인의 맛 취향을 되새겨 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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