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로코코 초콜릿 스트로베리 요거트는 초콜릿 내부가 딸기 요거트의 맛으로 가득해 상큼함과 달콤함이 맛깔나게 어울러지는 제품이었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디자인부터 달달함이 전해져 와서 일단 눈으로 즐기는 기쁨이 컸던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해태 로코코 초콜릿은 스트로베리 요거트지만, 이거 외에 블루베리 바닐라 요거트 맛도 출시되었다는 점을 밝혀 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두 가지 맛을 전부 먹어봤는데 블루베리보단 딸기가 더 취향이었어요.
뒷면에는 영양정보를 포함한 유통기한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175칼로리를 가진 초콜릿인데, 한꺼번에 다 먹기엔 양이 많은 관계로 여럿이서 나눠 먹으며 달달함을 공유했답니다.
예전에는 멋도 모르고 맛있다면서 한 개를 다 먹어치울 때가 없지 않았는데, 그게 가능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한 요즘이에요.나이를 먹었다는 뜻이겠죠, 하하하.
덧붙여, 초콜릿을 보다 편하게 개봉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뒷면은 꼭 읽어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그냥 포장을 뜯어서 먹어도 되지만, 요렇게 정해진 단계를 따르면 다 먹지 못한 초콜릿을 보관하기가 용이해서 좋더라고요.
그림과 함께 글로 친절하게 알려주니 어렵지 않아요. 힘을 많이 줄 필요 없이 포장된 부분을 손으로 밀어 올리면 돼서 수월하기도 한 게 사실이고 말이지요.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윗부분을 밀어 올리면 위와 같이 박스 안에 담겨 있던 초콜릿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황금빛 포장지에 감싸져 있는 것이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표출하는 점도 시선을 사로잡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럼 이제, 포장지를 열어 초콜릿의 맛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기대가 됐던 시간을 추억하며, 해태 로코코 초콜릿 스트로베리 요거트 개봉박두! 두둥!
큼지막한 직사각형 모양의 생김새가 위와 같이 담겨진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간식거리임을 알려주었던 초콜릿이었습니다. 왼쪽에는 초콜릿이라는 영어 단어가 쓰여져 있었고, 오른쪽에는 카카오 열매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그려져 눈을 떼지 못하게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장지를 떼어내자마자 코 끝으로 스며드는 달콤한 향은 진짜 최고였어요. 그래서 얼른 맛을 봐야 했답니다. 한시라도 지체하면 안 되겠다 싶어 얼른 사진을 남기고 맛을 보게 되었다죠!
직접 맛을 본 해태 로코코 초콜릿 스트로베리 요거트는 달콤상콤한 식감이 입 안에 스르르 녹아들어 기분좋은 시간을 선사하며 만족스러움을 전한 디저트였습니다. 특히, 사진과 같이 초콜릿 안에 곁들여진 딸기 요거트의 넉넉한 양이 제 입맛에 딱이었던지라 즐겁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이로 인하여 초콜릿의 이름을 결정지은 성분의 함량이 풍부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음을 인정합니다. 한 마디로, 야박하지 않은 스트로베리 요거트의 비중이 매력적!
딸기 본연의 맛보다는 요거트의 맛이 더 진한 제품이라는 사실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냥 달지만은 않아서 괜찮은 초콜릿으로, 해태 로코코 스트로베리 요거트의 산뜻함을 경험해 보시길 바랄게요! 단,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적당히 드셔야 한다는 거, 이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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