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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28 서울 뷔페 더아리엘 목동점 런치 파이도우스프 제공시간 및 먹방 짧은 후기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23. 12. 28. 09:04

서울 뷔페 더아리엘 목동점 런치 파이도우스프 제공시간 및 먹방 짧은 후기

올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서울 뷔페 중의 하나로 알려진 더아리엘 목동점을 방문하여 배부른 식사를 즐겼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주말 & 공휴일 런치로 다녀왔어요. 참고로, 이용시간은 입장 후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이 점을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덧붙여 주차는 2시간 20분까지 무료라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 오목로 300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6동 지하 1층에 더 아리엘 뷔페가 마련되어 있고요. 주차장은 같은 건물 지하 2층을 사용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KBS2 예능 프로그램인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방문한 뷔페로도 명성이 자자한데요, 저 역시도 방송을 본 적이 있어서 설렜답니다. 뷔페 곳곳을 이동하며 음식을 가져다 바빠서 뷔페 내부 사진은 없지만, 다양한 먹을거리가 종류별로 준비된 것이 눈에 띄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목동에 자리잡은 더 아리엘 뷔페는 특히, 한식 종류가 많아서 이 점이 장점으로 보여졌어요. 그중에서도 오징어 젓갈의 존재감이 상당했습니다. 더불어 위의 사진은 첫 접시의 흔적인데요, 감태가 겉부분을 감싼 후토마끼의 맛이 인상적으로 남았음을 밝혀 봅니다. 

 

한식 외에도 중식, 일식, 피자, 파스타, 쌀국수와 잔치국수를 포함한 면 종류도 만나보게 돼 고개가 끄덕여졌음은 물론이에요. 고기와 해산물도 적지 않았기에 산뜻함을 더해줄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음식은 스페셜 디저트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주전부리입니다. 비스킷 위에 메론과 페퍼로니 햄이 올라간 까나페의 일종으로 보여졌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카나페 접시 옆으로 미니컵에 담겨 있던 푸딩 젤리의 식감을 가진 먹거리도 입에 잘 맞았는데, 이 두 개가 세트였어서 같이 갖고 와서 즐기기 딱 좋았어요. 

 

하지만 서울 뷔페 더 아리엘 목동점의 명물로는 파이도우스프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정답입니다. 파이도우스프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해서 저도 꼭 한 번 먹어보고팠는데, 드디어 기회를 잡게 돼 흡족했습니다. 덧붙여 한정수량으로써 1인 1스프로 정해진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관건이었다지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디저트 코너를 살펴보던 중에 파이도우스프가 나오는 타임을 딱 맞춰서 줄을 서지 않고 손쉽게 획득이 가능해 짜릿했어요. 런치시간에 마주할 수 있는 파이도우스프 제공시간은 12시 30분과 1시, 이렇게 2번이었습니다. 

 

 

파이도우스프는 스프컵 위로 잘 익은 파이반죽이 뚜껑처럼 덮여있는 비주얼이 매력적이라 눈길이 절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이도우 위로 솔솔 귀엽게 뿌려진 견과류, 아몬드 조각도 시선을 사로잡았고 말이죠. 파이도우스프가 담긴 접시에서 특유의 향이 코 끝에 스며드는 점도 군침을 돌게 만들기 충분했음은 말해 뭐할까 싶네요. 

 

파이도우스프에서 스프를 감싼 파이를 떼어내면 이렇게 양송이 스프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이도우스프를 먹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파이도우를 양껏 찢어서 스프를 적셔 먹으면 돼요. 직접 먹어 보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페스츄리를 연상시키는 얇은 두께의 파이 반죽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득한 고소함이 도드라지는 양송이 스프의 어우러짐이 기대 이상이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파이도우스프는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지금까지 서울 뷔페 더아리엘 목동점 런치 파이도우스프 제공시간 및 먹방과 관련된 짧은 후기를 끄적여봤습니다. 파이도우스프는 식사 마지막 디저트로 먹었는데, 이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뜻깊었어요. 가족들과 오붓하게 맛좋은 한끼를 만끽할 수 있어 즐거웠음을 언급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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