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삼시세끼 어촌편1이 마무리되고 2편이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지만,
저는 1편에서 만났던 차승원의 요리가 아직도 눈에 어른거릴 정도로 인상 깊었던 게 사실이에요.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촌에서 낚시를 하고 밭에서 채소를 가꿔 그것을 재료로 요리를 해 먹으며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새로웠다는 사실을 깨우쳐준 것이 바로
삼시세끼 어촌편1이었습니다.
차승원, 유해진 콤비의 조화가 멋졌고
조금 늦게 합류한 손호준의 활약이 재미졌던 1편을 본 만큼,
2편도 잘 보고 있어요 :)
특히, 삼시세끼 어촌편1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음식은 홍합짬뽕이 아닐까 싶어요.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서 만들어낸 홍합짬뽕의 맛이 저도 무척이나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이 방송을 본 친구들은 누구 하나 남김없이
짬뽕이 먹고 싶어졌다고 하니 말 다한거죠.
물론, 저도 그랬다는...하하하.
저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마음 편히 쉬면서 한달 만이라도
휴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머리 속의 생각들을 조금 지우고
힐링 라이프를 꿈꿔 보는 하루하루입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추워졌다는 게 함정이네요.
추워서 그런가, 홍합짬뽕이 또 생각나는 그런 밤입니다.
불금이라 더한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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