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간점검이 필요한 시기.
하지만, 밀린 일이 너무나도 많다.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고,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긴 한데,
고민이 사그라들지 않아 더 고민인 날들.
나,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는 걸까?
때로는 숨어 버리고 싶은 시간 속,
휩쓸리듯 살아가는 날들이 가끔은 미치도록 공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