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어쿠션 퍼프 세척하는 법에 대해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주말에 휴식을 취하면서 겸사겸사 퍼프 세척을 완료했거든요. 매번 귀찮다는 핑계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손수 세척이 하고 싶어져 시도해 봤습니다. 결과는 완전 성공!
세척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았고,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자주 시도를 해볼까 싶어요.
참고로, 에어쿠션 퍼프는 주기적으로 세척 및 교환이 필요한 제품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에어쿠션 사용시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 퍼프이므로 위생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세척이 힘들 경우에는 새 제품을 사서 써야 하는데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반복 구입이 이루어지다 보면 이 또한 만만치 않은 금액을 소비하게 되니 이왕이면 세척과 구매를 적당히 조절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대로,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에어쿠션 퍼프 세척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티슈 위에 세척이 필요한 퍼프를 올려주세요. 사진만 봐도 매우 청결하지 못한, 지저분한 비주얼이 눈에 띄어서 부끄럽지만 이날을 위해 준비해 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그리고 퍼프를 위와 같이 티슈로 돌돌 말아서 안 보이게 감싼 다음, 손으로 꾹 눌러주세요. 그러면 퍼프에 내재된 쿠션 내용물이 묻어 나오게 된답니다. 적당히 힘을 줘서 눌러주는 일을 반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퍼프가 보이지 않도록 윗부분까지 티슈를 덮지 않고 그냥 퍼프 자체를 톡톡 두드려서 털어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렇게 눌러주면 조금 더 강한 힘을 받아서 내용물이 한꺼번에 조금 더 많이 빠져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렇긴 하나 원하는대로 눌러주기만 하면 문제 없으니 이 점만 참고해 주세요.
티슈를 펼쳐보니 에어쿠션 퍼프에서 내용물이 묻어나온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 배출되지 않은 걸 보면서 아직 괜찮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그것은 착각일 뿐이었으니 넘어가기로 해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깨끗한 에어쿠션 퍼프를 만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물로는 세척해야 하는 퍼프 외에 클렌징폼과 지퍼백 혹은 비닐봉지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클렌징 폼 외에 클렌징오일, 바디클렌저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니 집에 구비된 용품 중에서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피부에 닿는 퍼프의 면 위에 클렌징폼을 적당량 넣은 다음, 지퍼백을 밀봉한 상태에서 손으로 조물조물 빨래하는 기분으로 세척을 시작했어요.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퍼프 안에 흡수된 상채로 머물러 있던 에어쿠션 내용물이 빠져나오며 지퍼백의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걸 발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여러 번 조물조물 문질러 주다가 화장품의 잔여물이 모두 빠져 나온 걸 확인한 이후에는 흐르는 물에 퍼프를 깔끔하게 씻어주세요. 그러면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중하느라 미처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한 순간은 여러분들이 직접 세척을 하면서 확인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놀라운 변화에 깜짝 놀랄 거예요^^
그리하여, 새롭게 태어난 저의 에어쿠션 퍼프의 세척 후 사진은 이렇습니다. 퍼프 앞면도 앞면이지만 뒷면이 매우 깔끔하게 씻겨졌음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말릴 때는 반드시 그늘을 이용해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주세요.
피부를 위해 주기적인 청결 관리가 필요한 에어쿠션 퍼프 세척하는 방법 확실하게 알아뒀으니 이제부터라도 시작해 보아요. 최소 1주일에 한 번 하면 좋다고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땐 본인이 정한 주기에 맞춰서라도 꾸준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실천에 옮길 준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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