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

신도림 디큐브시티 이스트바이게스트에서, 태국 음식 3총사와 함께!

베짱꼬북 2017. 2. 25. 10:41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 

새롭게 위치한 태국 음식점,

이스트바이게스트에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별관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깥으로 나온 뒤에 찾아가셔야 해요. 


메뉴를 주문하면 

오이, 무 피클과 소스가 가장 먼저 나와줍니다.



크랩 라이스는 기존에 많이 먹어본 

게살 볶음밥과 큰 차이는 없었어요.


그런 이유로 평범하지만 익숙해서, 

자꾸 입으로 가져가게 되던 음식이었다죠. 



대신에,

지금까지 먹어왔던 밥알과 달리

길쭉한 모양이 눈에 띄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뿌팟봉커리에선 달달한 카레의 맛이 느껴졌어요.

평소에 먹던 카레와 꽤 달랐는데,

 단 거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딱일 듯 해요.


매우 부드러운 스프 같았던 카레와

게 튀김이 같이 나와서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바삭하기보다는 보들보들했던 튀김옷과

게의 만남도 나쁘지 않았어요. 



비프 누들 수프는 

기본적인 쌀국수의 맛을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특히, 국물이 따뜻하고 맛있어서

자꾸 자꾸 떠먹게 되었답니다.

 


세트메뉴로 주문해 봤는데

양도 적당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던

 이스트바이게스트였어요. 


향신료의 맛이나 향이 그리 강하지 않았기에

부담 없이 한끼 해결하기

 괜찮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디큐브시티의 새로운 식당 방문하기 완료! 



앞으로 먹방투어도 

계속될 예정인데 기대되네요~ 


그리고, 계속되는 리모델링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한 디큐브시티, 힘내세요!


왠지 모르게 응원을 해주고 싶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