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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형으로 걱정을 날려버릴 수만 있다면,

베짱꼬북 2015. 4. 11. 00:59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이 무슨 말장난 같은 말일까 싶기도 하지만,

은근히 진리와도 같은 말이라 무시할 수 없는 게 사실이에요.

 

우리가 하고 있는 수많은 걱정들이 사실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인 건 맞으나

그렇다고 걱정이 사라지진 않으니 이 또한 걱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걱정인형이 유행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걱정인형은, 남미의 과테말라 고산지대 원주민들의 전통에서 나온 것으로

자투리 천과 나무 조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잠들기 전에 인형에게 걱정을 말하고 베개 밑에 두면,

그 인형이 걱정을 없애준다고 해서 걱정인형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수능 선물로 각광받기도 했었다고 하는 게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고나 할까요?

 

 

 

 

 

 

 

 

저도 요즘에는 걱정이 좀 많아요.

 

나이에 따른 걱정, 일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 등등.....

 

하지만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니

몸소 실천에 옮기는 게 가장 현명하겠죠.

 

차라리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게 훨씬 더 좋을 테고!

 

 

그런 의미에서 걱정할 시간을 줄여봐야겠어요.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닌,

앞으로 나를 위한 노력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보겠어요!

 

부디, 자고 일어나면 아무런 걱정 없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힘내, 임마!

걱정은 조금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