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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비빔국수 한그릇으로 더위 날리기~

베짱꼬북 2014. 7. 25. 17:02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가끔 별미가 땡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비빔국수 한그릇 후딱 해 먹기로 결정!

 

일단 소면을 뜨거운 물에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몇분 이런 거 없이 그냥, 국수 몇 가닥 건져서 확인하고 끝~

 

잘 익은 면을 차가운 물에 넣고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열심히 비벼서 닦아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집에 있는 양념장에 비빈 뒤에 볶음김치를 올려주면

매우 간단하게 비빔국수 완성!

 

사실 엄청 간단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집에 어머니께서 만들어 두신 양념장이 있었기 때문이라능~_~ㅋ

볶음김치도 사실, 고기와 김치를 한데 볶은 요리였는데

아침에는 분명 고기와 김치가 푸짐하게 담겨 있었으나 밥 먹으려고 봤더니 김치만 외롭게 남아 있어서

해치우고자 비빔국수 위에 올려노헥 되었다는 사실!

 

어쩌다 보니 잔반 처리 전문이 되어버린 접니다, 으하하~_~ㅋㅋㅋ

 

 

 

 

매콤한 양념장에 볶음김치를 함께 먹으면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양념장이 그리 맵지 않고 살짝 심심한 맛이 있어서 괜찮게 먹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뭐, 더 시원하게 먹으려면 얼음도 몇개 올리고,

계란 지단도 부쳐 넣고 그러면 비주얼도 예쁘고 할텐데

간단하게 먹고 치우려고 집에 있는 재료, 눈에 보이는 걸로 사용해서 쉽게 만들어 봤어요.

한그릇 후딱 해치우기에 부담 없었던 비빔국수!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비빔국수가 짱입니다 +_+)b

 

 

 

 

여러분들도 군침 도는 매콤한 비빔국수와 함께 시원하게 한끼를 해결하시기를 바라며,

신나는 불금에 저는 뿅~ 하고 사라집니다잉!

 

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