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봄을 타는 이유!
2월도 슬슬 막바지에 이르렀고, 3월이라고 바로 따뜻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저도 서서히 봄을 타기 시작하나 봐요. 마음이 완전 싱숭생숭!
봄이 되면 유독 오묘한 기분 탓에 집중력이 감소하고 졸음이 몰려오면서 쉽게 피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가리켜 흔히 '봄을 탄다'고 말하곤 하죠.
그리고 이런 봄을 타는 것이 남성 보다는 여성이 더 많다는 거~
놀랍게도, 봄의 계절에 민감한 여성들이 많고,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데는 만성피로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30~50대의 워킹맘이나 갱년기 여성이라면 봄철의 만성피로를 잘 관리해야 건강하게 봄을 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여성, 봄을 탄다
즉, 호르몬이나 부신, 갑상선 이상 등의 이유로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계절적인 요인과 겹쳐 봄을 타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봄이라는 계절적 변화로 인해서 생리적인 균형이 깨지기 쉬운 것도 봄을 타는 이유 중의 하나고 말이죠.
이럴 경우에는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로를 해소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적정 수면시간은 6~7시간을 지키고 낮에 30분 정도 눈을 붙이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경우에는 주3회 이상 꾸준히 걷기나 스트레칭, 요가 등을 해주는 게 좋구요.
음식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해 주세요.
숙면이나 운동으로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필수예요.
그게 아니라면 그때그때 피로를 풀어주며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면 좋겠죠?
봄을 타는 이유가 만성피로 때문이라는 게 살짝쿵 슬프지만,
이유를 알게 됐으니 봄을 좀 덜 탈 수 있도록 피로에서 회복되게 노력해야겠어요.
계절을 타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면 좋으련만,
피로 외에 감성적인 이유로 봄을 타는 건 어찌할 수 없으니
집중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해 보도록 해볼까 합니다.
시간이 흐르는 건 안타깝지만, 봄이 오는 건 또 참 좋은 여성 1인의 신변잡기 수다 타임이었습니다~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