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꼬북 2014. 1. 30. 19:22

 

 

 

 

떡국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구정을 맞이하여 그 유래가 궁금해 제가 한번 알아봤습니다!

 

조선시대의 세시 풍속에 관해 기록된 문헌인 '동국세시기(1849)'와 '열양세시기(1819)'에 의하면,

떡국은 제례음식에 있어서 없으면 안 될 음식으로 설날 아침에 먹었다고 해요.

손님 접대용 음식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기도 하구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1937~1946)'에는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의 형태가

길고 가는 것이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긴 의미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한 의미로 설날에 떡국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듯 해요.

나이를 한살 더 먹는 건 슬프지만......

떡국은 맛있으니까......맛있는 음식 먹으면 하루하루 살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