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

500원짜리 사과맛 쿠키 하나의 즐거움

베짱꼬북 2013. 10. 2. 14:00

 

 

 

요즘 과자가 비싸도, 너~~~무 비싸져서 마트에 가서 군것질거리 고를 때마다 손이 벌벌 떨려요.

아니 왜, 월급 빼고 모든 게 다 오르기만 하냐구요......나이만 먹구...ㅜㅜ

 

이날은 주머니에 동전이 많아서 동전을 사용해서 구입하라 수 있는 과자를 좀 찾아봤어요.

근데 마침, 계산대 근처에서 특가세일 하더라구요.

 

가격은 대부분 1000원으로 동일해서 뭘 선택할지 나름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3개, 4개, 5개씩 들어 있는 빵의 경우에는 낱개 포장이 안 되어 있어서 포기하고,

하나씩 배고플 때 먹는 게 가능한 과자로만 찾아보다가 눈에 딱 들어온 것이 사진 속이 사과맛 쿠키예요.

 

친절하고 상냥하게도 가격은, 하나에 500원!

2개에 2000원 하던 걸, 1000원에 판매했던가? 하나도 판매했던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저는 동전이 많아서 100원짜리 10개 내서 1000원어치 사왔답니다~

 

 

 

 

사과맛 쿠키 하나가 크기도 양도 꽤 돼서 약간 부족한 한끼 식사로도 해결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살을 빼고 있는 중이라면 허기는 달래는 게 가능한 과자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저도 요거 하나랑 음료수 하나 먹었는데 꽤 배부르더라구요.

단, 시간이 오래 흐르면 다시 배고파질 수 있으니 일찍 잠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사과필링이 들어가 있어 달콤한 사과맛 쿠키,

목이 메이는 상황을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음료나 물과 함께 섭취하세요!ㅋㅋㅋ

 

저는 하나 남아서, 나중에 배고플 때 먹을 거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