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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의 빛과 함께
베짱꼬북
2013. 9. 29. 21:27
바람과 함께 맞이한 가을 하늘은 찬란할 정도로 푸르렀다.
그런데 왜 내 마음은 우중충한 회색빛일까......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날들이 아닐 수 없다.
나만이 나를 믿는 그런 상황.
어쩌면, 그게 당연한 거겠지?
푸르른 가을 하늘이, 계절 사이로 쏟아지는 빛이 해답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답답한 마음이 가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