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

[하겐다즈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스틱바 아이스크림] 달달함과 고소함의 조화로움

베짱꼬북 2023. 10. 19. 08:59

하겐다즈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아이스크림 바는 스틱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1개씩 꺼내 먹기에 안성맞춤인 디저트였습니다. 천연향료(바닐라향) 0.1%, 카라멜소스 10.07%, 아몬드 4.4%를 중심으로 함유된 냉동제품은 상자에 담긴 아이스크림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설렘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와 함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비싼 편이라서 할인행사를 한다거나 정말 먹고 싶어질 때 소량씩 구입하는 편인데, 스틱바는 처음 맛보게 되는 거라 반가웠습니다. 미니컵이나 파인트와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해 설렜다죠. 

 

참고로, 하겐다즈의 원산지는 프랑스였고요. 식품유형은 유지방 13.1%가 포함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니까 1개의 총 내용량은 80ml이고 열량은 257kcal임을 파악하는 일 또한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자에서 꺼내자 비닐포장으로 밀봉된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어 이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굉장히 화려한 색감이 눈에 띄는 것이 매력적이었음을 밝혀 봅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마주하게 된 내용물, 하겐다즈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스틱바 아이스크림의 비주얼은 이랬습니다. 제일 먼저 밀크초콜릿코팅에 아몬드가 콕콕 박힌 겉부분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그리고 안쪽으로는 카라멜소스가 곁들여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이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서 고개가 끄덕여졌답니다. 

 

 

아이스크림 사이즈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많이 달았으므로 이 점은 기억을 해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예상에 비하여 아몬드의 양이 넉넉해서 이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겉포장에 담긴 사진의 생김새를 빼닮아서 흡족했다고나 할까요? 

 

초콜릿코팅의 두께 또한 적당히 두터워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단 맛을 극대화시키는 순간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카라멜 소스는 단번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몇 번 배어물고 나서야 진면목을 맞닥뜨리게 해줘 다행스러웠어요. 선명한 두 줄의 카라멜이 역시나 달콤함을 더해주었음을 인정합니다. 여기에 아몬드의 고소함까지 맛볼 수 있었으니 금상첨화였다지요.

 

다만, 제 입에는 좀 많이 달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이거 말고 다른 맛 종류를 새롭게 구입하여 즐겨볼까 합니다. 먹다 보면 하나 쯤은 원하는 취향의 스틱바가 눈 앞에 나타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달달함과 고소함의 조화로움이 남달랐던 하겐다즈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스틱바 아이스크림을 기억하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