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경수진 판초우의(우비)] 힙색이 포함된 마스야드 제품, 장마철 포함 비 올 때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
오늘은 올해의 장마기간을 맞이하여 비 올 때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자 패션 스타일링에도 힘을 실어주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번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2회 속 경반장 경수진이 외출할 때 허리에 차고 나온 힙색과 그 안에 들어있던 판초우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날 새로 이사한 신당동 곳곳을 돌아보며 필요한 물품 구입과 동네 탐방을 동시에 즐기던 경수진의 착장은 초록색 모자에 화이트 컬러의 반팔 티셔츠, 검정 바지에 운동화,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기본이었고요. 여기에 더하여 허리에 맨 힙색이 눈에 쏙 들어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거리를 조금 걷던 와중에 비가 내리자 경수진은 힙색 앞쪽으로 손을 가져가서 무언가를 꺼내려는 제스처와 함께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우산을 넣어놓은 건가 싶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바스락거림이 더 심해서 의외로 초경량 우산이 아닌 다른 물건이 툭 튀어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이로 인한 궁금증이 커져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경수진이 힙색에서 빼낸 것은 우산이 아닌 우비였습니다. 힙색과 비슷한 아이보리 컬러를 보유한 판초우의를 잠시 걸음을 멈춘 뒤 즉석에서 착용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덕분에 힙색 앞부분 한가운데에 접힌 채 들어가 있다가 나온 모습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신기해서요.
이 모습을 본 샤이니 키 역시도 우산이 아닌 우의의 등장에 놀라움을 표했는데, 그 모습이 당연해 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나 혼자 산다> 402회에서 경수진이 착용한 판초우의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디자이너 톰삭스가 협업함에 따라 탄생된 마스야드 제품이라고 합니다. 힙색 안에 우의가 동봉되어 판매되는 상품으로, 가격은 가방과 우비를 합해서 약 60만원 정도라고 해요.
가벼운 외출 시에 힙색 앞쪽에는 판초우의를, 뒤쪽에는 스마트폰과 현금 및 카드 등의 간단한 소지품을 넣는 게 가능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힙색 앞부분에 달린 끈을 잡고 펼치면 우비가 마법처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서 이 또한 재밌는 발상이라는 여겨졌답니다. 경수진이 판초우의를 힙색에서 꺼냈을 때 이은결의 이름이 소환되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던 거라고 봐도 되겠지요.
힙색과 판초우의를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어서 실용성은 보장된 것으로 보여지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저는 이렇게 나혼산 경반장이 착용한 모습을 확인한 걸로 만족합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정말 엄청나게 쏟아져서 우산만으로도 역부족일 경우가 없지 않은데,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저렴한 판초우의나 우비를 하나 쯤은 마련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우산 없이도 비를 피할 수 있게끔 후드가 달린 점도 흡족함을 자아냈음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꽤 넉넉해서 엉덩이 아래쪽까지 잘 가려주는 뒷부분도 눈여겨 볼만 했어요. 덧붙여, 마스야드 판초우의 뒷면 아래쪽으로는 나이키와 톰 삭스의 콜라보레이션을 알려주는 설명과 'Made In Vietnam'이라는 영단어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비가 세차게 쏟아질 경우에는 판초우의만으로 감당이 힘드니 우산 역시 준비해 두는 것이 필수가 아닐까 싶네요. 나혼산 402회에서도 경수진이 부동산 겸 애견용품을 파는 가게로 들어가 사장님에게 우산을 빌려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요.
판초우의와 같은 우비는 비가 많이 올 때 옷과 가방을 포함한 소지품이 비에 젖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모양을 지녔다는 점에서 패셔너블한 장마철 스타일링에 손색 없는 아이템이니, 이 점을 기억해 두셔도 좋겠습니다. 방수와 방풍 기능이 겸비됨에 따라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제품을 고른다면 완벽하겠죠?
저도 이참에 적당한 가격의 판초우의나 우비를 검색해 봐야겠다 싶네요. 우산을 써도 옷이 젖어서 축축한 상태로 움직이는 건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경수진의 탁월한 패션 센스를 만나볼 수 있었던 마스야드 판초우의 착장과 힙색의 모습을 기억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름철 장마 대비에 안성맞춤인 우비를 마주하게 돼 뜻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