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스포트 WEISS + CRISP] 화이트 초콜릿과 바삭한 콘플레이크의 신선한 조합과 맛

독일 초콜릿 리터스포트 중에서 굉장히 독특한 맛을 확인하게 해주었던 제품이 있어 오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WEISS + CRISP'로, 화이트 초콜릿에 바삭한 콘플레이크가 가미됨으로 인해 신선한 조합을 선보인다고 해서 눈길이 절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 너무나도 좋은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드는 리터스포트.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가지 맛을 만나는 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맛보지 못한 종류가 많아서 벌써부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그 와중에 'WEISS + CRISP'와 함께 하게 된 건 행운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겉포장을 뜯어보니, 화이트 초콜릿 특유의 밝은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이와 함께 영어로 쓰여 있는 'Ritter SPORT'라는 단어 역시도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고 말이지요.

그러나 이 제품의 진가는 초콜릿의 앞부분이 아닌 뒷부분과 가운데 부분에 존재하기에 직접 맞닥뜨려봐야 한다는 점을 미리 밝혀 봅니다. 저도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미처 몰랐답니다. 

일단, 초콜릿의 뒷면은 이런 모양을 가지고 있었어요. 화이트 초콜릿 안쪽으로 샛노란 콘플레이크의 조각들이 선명하게 비춰짐으로써 맛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지요. 콘플레이크만 따로 먹어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초콜릿 안에 담겼으리라고는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비주얼면에서는 합격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처음 보게 되는 생김새라 신기했고 또 놀라웠어요. 초콜릿의 다채로운 변화 또한 재미와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단순한 디저트로만 여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니까요. 

그리고 맛을 보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초콜릿 내부가 조금 더 궁금해져서 참을 수 없었기에 사진과 같이 미리 쪼개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콘플레이크가 가득한 단면이 감동을 전해주기에 이르렀어요! 이름에 걸맞는 요소로 완벽하게 채워져 있던 비주얼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답니다. 

직접 맛을 본 결과 화이트 초콜릿 특유의 달콤함이 콘플레이크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화이트 초콜릿만이었더라면 그저 달기만 했을 텐데, 콘플레이크의 바삭한 식감과 꼬수운 맛이 입 안에 정답게 조화를 이루어 먹는 재미를 한껏 경험하는 게 가능해 좋았습니다.

리터스포트 WEISS + CRISP을 통해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간식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달아서 한꺼번에 먹지 않고 나눠 먹으니 꽤 오래 맛을 음미하게 돼 이 또한 좋았어요. 기대감을 충족시켜 줬으니, 다음에는 새로운 맛을 또 만나보기로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