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피자모양 젤리] 상큼한 과일의 맛과 향에 깜찍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디저트
트롤리 피자모양 젤리는 친구가 먹어보라고 나눠줘서 알게 된 새로운 간식입니다. 투명한 겉포장 밖으로 보여지는 4등분된 피자 모양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던 제품인데요, 일단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상당해서 절로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었어요.
식사 대용으로 피자를 섭취하는 일은 종종 있어왔지만, 피자모양 젤리는 처음이라서 두근거렸던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참고해야 할 점은 모양이 피자와 비슷할 뿐이지 맛까지 피자맛이 나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젤리 뒷면에는 제품과 관련된 영양 정보 및 칼로리가 적혀 있으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색을 통해 트롤리(Trolli) 젤리에서 피자 외에도 미니버거, 핫도그, 후렌치후라이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을 형상화한 미니어처 디저트 젤리가 출시되었음을 알게 되니 다른 모양의 젤리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다음에 기회되면 꼭 사먹어봐야겠어요+_+
겉포장을 뜯게 됨으로써 마주할 수 있었던 트롤리 피자모양 젤리의 생김새는 위와 같았습니다. 동그랗고 투명한 팬 위에 올려진 피자 한 판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서 한동안 눈을 떼기가 힘들었어요. 네 조각으로 나누어진 피자 위에 각기 다른 재료 토핑이 곁들여진 것이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한참동안 눈으로 바라보다 먹게 된 피자모양 젤리의 식감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해서 좋았어요. 게다가 상큼한 과일의 맛과 향이 입 안 가득히 퍼지면서 디저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피자 젤리 네 조각의 맛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서 이 점도 흥미로웠고 말이죠.
코스트코에서 1통에 70봉지가 든 대용량 제품으로 판매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사놓으면 금방 사라질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째로 사서 쟁여두고 먹고 싶은 젤리였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젤리를 하나씩 먹을 때마다 피자 한 조각을 먹어치우는 듯한 기분으로 아쉬움을 경험하게 만들었던 트롤리 피자모양 젤리였습니다. 한동안 주전부리를 멀리했는데, 친구 덕택에 새로운 젤리의 맛에 눈을 떴으니 조만간 구입하러 가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상큼한 과일의 맛과 향에 깜찍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디저트, 트롤리 피자모양 젤리와 주말을 함께 하게 돼 즐거웠습니다. 그러니, 우리 또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