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 스포트 초콜릿 요거트] 상큼함이 가미된 달콤한 디저트
요즘 한창 초콜릿 홀릭 중인데, 마냥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상큼함까지 가미돼 더없이 좋은 디저트를 만나게 돼 반가웠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리터 스포트(Ritter SPORT)는 독일 초콜릿으로 아담한 정사각형 사이즈라서 간식으로 먹기에 그만이랍니다.
다른 종류는 몇 가지 먹어봤는데 요거트는 또 처음이라서 어떤 맛을 전해줄 지 매우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어요. 특히, 요거트를 좋아하기에 입맛에 잘 맞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들기도 했고 말이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새하얀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포장이 화사함을 더해주는 제품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요거트 필링이 곁들여진 초콜릿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 이로 인해 호기심을 해결함과 동시에 맛 또한 만족감을 전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더해지게 되었던 순간이었어요.
일단, 겉포장은 합격! 하지만 맛이 더 중요하니까 일단 천천히 개봉해 보기로 했어요.
앞면이 아닌 뒷면의 포장을 유심히 살펴보다 보면, 그림과 같은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시키는대로 화살표로 지정된 부분을 손으로 잡아서 살짝 움직여 줬더니, 쉽게 포장을 뜯는 것이 가능해서 편리했어요.
굳이 이렇게 열지 않고, 가위로 잘라도 상관은 없지만 친절한 그림 설명이 있는 것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포장지 안쪽에는 이렇게 깜찍한 초콜릿의 비주얼이 담겨져 있었어요. 리터스포트라는 글자가 영어로 예쁘게 쓰여진 게 눈에 들어왔고, 한 조각씩 잘라 먹기에도 좋은 간격과 배치돼 있어 이 또한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먹는 것이 부담스러울 땐, 나눠 먹는 것도 방법이니까요.
겉모양은 기존에 먹어왔던 초콜릿과 다르지 않았지만 가운데 곁들여진 필링만은 달랐습니다. 순백의 요거트 필링이 가득 함유돼 상큼함을 전해 주고 있어 놀라웠거든요. 요거트 필링을 감싼 겉부분의 초콜릿이 달아서 상큼함보단 달콤함이 훨씬 더 와닿긴 했지만 그래도 그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라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상큼하고 또 달콤해서 적당히 먹어준다면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맛을 지닌 제품이었습니다. 단, 568kcal로 열량이 꽤 높으니 이 점을 주의해서 먹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 초콜릿의 달콤함에 상큼함까지 맛보고 싶을 땐 리터 스포트 요거트와 함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