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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비스 꼴마도 라임 & 자몽 바디워시로 상큼한 향기와 비타민 공급을 더해요

베짱꼬북 2018. 8. 21. 15:25



사용 중이던 바디워시가 똑 떨어져서 새로 사려던 찰나에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제품이 방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이거 먼저 쓰고 구입해야겠다 다짐하며 활용을 해봤습니다. 제가 발견한 건 수아비스에서 출시한 꼴마도 바디워시로 왼쪽은 라임, 오른쪽은 자몽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50ml 용량으로 여행할 때 갖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로 이루어졌으나 아직은 어딘가로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일단은 그냥 필요할 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올해 말까지라서 얼른 써버려야 하기도 했고 말이지요. 가격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까 3,000원이었어요. 단기간 여행용으로는 제격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수아비스의 꼴마도 바디워시는 멀티 비타민 함유로 영양과 수분 공급을 통해 매끄러운 피부 유지와 더불어 노폐물 제거에도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용기 바깥에 부착된 스티커에 적혀있는 30%는 천연 과일주스의 함유량이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라임향 바디워시는 싱그러운 연두빛의 비주얼이 매력적인 데다가 뚜껑을 열기만 해도 전해져 오는 상큼함이 코를 간질이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샤워 스펀지나 샤워 볼에 적당량을 덜어내 거품을 낸 뒤에 온몸에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준 후 물로 씻어내면 최고랍니다. 


그냥 향만 맡을 때와 직접 사용할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용 전에는 라임 향기가 좀 센 편이 아닌가 싶었는데 바디워시로 쓰게 되니 온 몸을 은은하게 감싸는 향기가 꽤나 괜찮았습니다. 





사진 속 PRESS라고 쓰여진 부분을 누르고 필요한 양 만큼만 덜어 쓰면 되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바디워시 양이 감질맛 나게 나올 것으로 예상돼서 저는 그냥 뚜껑을 열어서 사용했어요. 그게 훨씬 더 낫더라고요. 하핫! 


이건 뭐 본인의 취향껏 알아서 쓰면 되는 거니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꼴마도 그레이프플룻 바디워시는 자몽향을 가진 제품이에요. 사용 전에 향만 맡았을 때는 라임보다 자몽이 제 취향일 정도로 좋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두 제품 모두 마음에 들어서 어느 것 하나를 고르기는 힘들 정도가 됐답니다. 



상큼한 라임과 새콤달콤한 자몽의 개성이 푹 빠질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저자극 제품으로 순하게 샤워를 마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집에서 이용하실 거면 대용량 제품을 권해 봅니다. 저는 나중에 뒀다가 여행 갈 때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때는 새로 구입해야 할까 봐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