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

카페모카, 이름처럼 달콤한 노래가 들려와요

베짱꼬북 2013. 3. 7. 10:45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커플이 많이 눈에 띄어요.

봄이 와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제 맘이 허해서 그런 걸까요, 흑흑.

 

커피 음료 중에서 달디 단 음료에 속하는 '카페모카'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됐어요.

 

이름처럼 노래는 참 달더라구요, 커플이 아닌 나는 씁쓸한 맛이 더하지만......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사랑하고,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참 아름답겠죠?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놓치지 말고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여러분.

혼자 있을 때 마음의 온도가 더 추워지는 계절은 봄이니까요.

 

달디 단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저는 애써 추운 마음을 토닥여야겠어요.

이제 봄이니까, 시작이니까, 괜찮다고......

 

저 좀...구차해 보이나요?

아니라고 말해주세요......ㅜㅜㅜㅜ